2013년 12월 6일 금요일

드워프 포트리스와 우주의 만남 : 림 월드(rimworld)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림월드.
킥스타터로 시작했고, 드워프 포트리스와 FTL, 파이어플라이와 듄으로 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킥스타터로의 모금은 완료했고 현재 홈페이지 http://rimworldgame.com/을 통해 30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스팀 그린릿에 선정되어있는 상태이다.
스팀으로 얼리엑세스 출시는 1월정도로 예상된다.
영향을 받은 게임들 모두 좋아하는 게임이라 스샷과 플레이 영상을 보는순간 정말 마음에 들었다.



새게임을 선택하면 우선 난이도를 정하게 된다. 난이도는 쉬움, 중간, 어려움, 평화로움, 랜덤으로 나누어져있고 각 난이도는 이름으로 되어있다. 쉬움의 경우는 Chill Callie.
랜덤의 경우는 모든 상황이 랜덤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몇번 플레이 해봤을때는 쉬움도 어려웠다.


다음으로는 난이도 선택-고급의 맵크기 설정.


난이도를 설정하고나면 처음 조종하게 되는 캐릭터 3명의 이름과 능력치를 뽑기로 고를 수 있다.

아직 알파단계라 능력치중 요리, 의료, 예술, 제작의 능력은 구현되지 않았다.


드디어 게임 시작. 게임의 배경은 FTL처럼 짧막한 문장으로 설명된다. 우주선에서 불시착한 승무원 3명이 살아남기 위해 행성을 개척하는 내용.


이번 플레이에 생성된 맵의 전체지도.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을 수 있는데 드워프 포트리스나 노모리아처럼 밑으로 내려갈 수 없다면 분명 플레이의 한계가 느껴질것 같다.


가운데 있는 덩어리는 주 자원인 메탈광물. 좌측상단에 보면 돈과 식량 메탈의 보유량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메탈의 경우는 이 덩어리를 채취함으로써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이쯤되면 확인할 수 있는것은 그래픽이 프리즌 아키텍트랑 똑같잖아?!!!
개발자는 자신이 디자인 감각이 없어서 되는대로 프리즌 아키텍트의 간단한 표현방법을 차용했다고 한다.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디자이너를 고용해서 그래픽을 뜯어 고친다고 한다. 어떤방식으로 고쳐질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그래픽도 좋은데...하는 생각도 든다.
가능하면 지금처럼 알아보기 간단한 방식이면 좋겠다.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증기. 전기는 아직 태양열과 증기 두종류로 생산 할 수 있다.


좌측하단의 건설 명령들. 확실히 알파단계라 그런지 별게 없다.
명령패널에는 홈존 설정, 광질등의 명령을 할 수 있다.


구역설정에는 밭과 쓰레기장, 저장소를 지정할 수 있다.


구조물 패널에는 전선, 타일, 문, 벽 그리고 방호벽을 지을 수 있다. 방호벽은 이 게임의 주요 특징중 하나인 전투에서 역할이 두드러지는데 후에 설명하겠다.


건물패널에는 무덤, 배터리, 음식 디스펜서, 지열발전기, 통신콘솔, 태양열발전기가 있다.
뭔가 패널마다의 구분이 좀 이상한것 같다.


보안 패널에는 무인터렛 하나가 있다.


가구패널에는 여러가지 가구가 있다. 아직 종류는 매우 적은 편.



이번에는 우측하단의 메뉴들. overview를 통해 캐릭터들이 어떤 작업을 수행할지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드워프포트리스가 어려워서 좀 쉬운 버젼이라고 할 수 있는 노모리아를 주로 플레이 했었는데, 이 패널을 보는순간 드포나 노모리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었다. 게임 시작전에 주사위굴린 능력치가 여기서 높을수록 밝게 나타난다.
캐릭터가 많아지고 작업도 세분화 될수록 캐릭터마다의 작업선택도 잘해주어야 할것이다.


캐릭터 하나를 클릭하면 이처럼 생각과 요구 그리고 캐릭터 개요를 살펴볼 수 있다.


캐릭터의 요구. 현재는 음식과 휴식 두가지밖에 없다.


캐릭터 개요. 작업을 하면 경험치가 쌓여 능력도 올라간다.


우측 하단의 연구패널. 각종 연구도 할 수 있다.


처음 시작하면 맵 곳곳에 불시착의 흔적인지 식량과 메탈이 흩뿌려져 있다. 수거해주자.


초반에 태양열발전기를 만들었다. 우측에 보이는것은 배터리. 몇번 플레이 했을 때 이놈의 행성은 어떻게 된건지 허구한날 번개가 쳐서 배터리고 뭐고 다 날아가고 전선도 남아나질 않았다. 그래서 태양열 발전기만 빼고 모두 가능한 건물안에 넣어두려고 노력함.


가장 빨리 찾아오는 위협중 하나는 역시 식량이다. 그런데 처음에 밭을 만들어 놓으면 꼭 알수없는 병충해가 찾아왔다면서 농사가 망했다.


거대한 초록색 덩어리는 음식 디스펜서. 알파단계라 그런지 음식은 이 디스펜서로 먹는것과 생으로 먹는것 두가지 뿐인데, 생으로 먹으면 행복감에 -15, 디스펜서는 -8을 준다.;;;
먹을수록 불행해지는 세계. 후에 다양한 재료와 요리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 지금은 농사짓는것도 감자밖에 없다.


지열발전기를 만들려고 했으나, 버그인지 벽도 저렇게만 짓고 더이상 짓지 않았다.


큰 위협중 하나인 레이더의 습격. 초반에는 권총 한자루가 주어지는데 권총 + 주먹질로 잡아야 한다. 저 녀석을 잡으면 쟤 무기도 내꺼.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자기는 처음에 재기드 얼라이언스2와 같은 게임을 만들려고 했단다. 그런데 하다보니 이렇게 개발되어 왔지만 전투부분에서는 드포,노모리아등 알아서 싸우는것과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캐릭터에 전투모드(단축키 R)를 활성화 시키면 다른 행동은 모두 중지하고 플레이어의 직접적인 명령을 따르게 된다. 이를 이용해 벽을 통해 엄폐하고 총질을 하게된다. 전투가 끝나면 전투모드를 풀어줘야지, 아니면 일도 하지않고 쉬지도 않는다.


피카츄! 몸통박치기다!


레이더 하나를 잡았다.


땅속에 집을 지으려다가 우연히 증기를 발견했다. 아까 짓지 못했던 발전기를 여기다가 지어야겠다.



슬슬 자리를 잡아가는것 처럼 보이는 행성. 근데 레이더가 쳐들어온다. 방어준비를 하나도 안했는데...


레이더도 죽고, 나도 죽고.



점점 죽어나간다......


게임오버.... 집도 못짓고...ㅠㅠ


평화로움 난이도 다음으로 가장 쉬운 난이도를 했는데도 좀 어려운 느낌이다. 나름 신경써서 플레이 했을때도 점점 불어나서 쳐들어오는 레이더 때문에 그렇게 오랫동안 발전하지 못했다. 레이더가 너무 자주 쳐들어 오는듯. 그리고 스샷은 못찍었지만 여유가 된다면 부상당한 레이더를 포획하여 가둬놓고 교화시켜 아군으로 만들 수 도 있다. 또 이곳이 살만해지면 이주민도 들어온다.


개인적으로 노모리아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항상 그래픽이 아쉬웠었다. 그 부분을 림월드가 채워주는것 같아 만족스러웠고 아직 개발 초기단계일 뿐이라 구현된것이 굉장히 적다고 생각된다.  캐릭터들의 능력, 각종 건물들, 기술들 등등 많은 부분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같은데 한가지 걱정되는것은 맵이 한정적이라 어느정도 발전하고 안정적으로 들어섰을 때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드워프포트리스나 노모리아의 경우 계속해서 파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럴 걱정이 없다고 해도 림월드는 한정적인 맵에서의 경영이 어떻게 지속성을 가지게 될지 궁금하다.

아무튼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이 개발중이라는 사실이 기쁘다.

2013년 9월 15일 일요일

피터 몰리뉴의 귀환. Godus


얼마전 오리진 험블번들의 구성중 하나였던 파퓰러스. 블랙엔 화이트 1, 2. 이 게임들은 모두 플레이어가 '신'이 되어 자신을 숭배하는 주민들을 다스리고 보호하며 상대 신과 싸우거나, 주민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등의 일을 하게되는 게임이다. 나의 옷장속에는 예전에 블랙엔 화이트를 구입하고 받은 티셔츠가 아직까지 남아있다. 당시 컴퓨터사양이 따라주질 않아 정작 게임은 제대로 못했지만 말이다. 후에 페이블 시리즈를 출시하지만, 발매전 인터뷰등에서 밝혔던 게임의 내용이나 지원하는 사항이 발매 후 게임내에서 말 했던것 만큼 따라주지 못해 구라쟁이라고 욕먹기도 했던 피터 몰리뉴. 서론이 길었지만 어쨌든 그가 다시 자신의 주 전공인 갓게임을 들고 돌아왔다.



스팀에서 얼리엑세스로 19.99달러에 판매중이다.
피터 몰리뉴가 라이언헤드 스튜디오에서 나와 22캔즈(22 Cans) 라는 새로운 회사에서 개발중이다.
인디로 분류되어 있는게 왠지 가슴아프다.
처음 로딩 화면. 현재 40%까지 개발되었다고 알려주고있다.


게임 소개부분. 2페이지를 보면 원시시대부터 우주시대까지 있는데.... 스포어가 떠오른다. 설마 스포어처럼 원시시대만 재밌는건 아니겠지? 우주시대는 또 어떤모습일까 기대된다.


게임 진행중에 스샷을 찍기 시작해서 어느정도 진행된 상황에서의 게임소개가 이루어 짐에 양해 부탁드린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보이는 첫 땅.  섬에는 2명의 주민과 바위, 나무 뿐이다.(현재는 어느정도 진행 된 상황)

독특하고도 깔끔하고 단순한 그래픽이 눈에 띈다. 좌측 상단에는 내가 관리하고 있는 주민의 인구를 말해주고, 그 밑에는 일정량의 신앙심을 소비하여 발휘 할 수 있는 여러가지의 권능의 목록이 나열되어 있다. 그 밑의 빨간 여의주처럼 보이는 것은 신앙심의 양이다. 처음에는 소량의 신앙심이 집 바로위에 빨간 공으로 떠오르는데, 식물 vs 좀비에서 햇빛을 먹는것처럼 클릭을 해주면 신앙심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스샷에서는 settlement(그냥 광장이라고 보는것이 이해하기 편할듯)을 지어줌으로써 근처의 집들이 광장으로 연결되고, 집집마다 클릭하여 신앙심을 획득 할 필요없이, 광장을 한번만 클릭하면 연결된 집들의 신앙심이 모두 획득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앙심이 쌓이면서 광장의 동상위에 빨간 공이 점점 커지는데, 마치 원기옥을 모으는 손오공의 느낌이 난다.


지구인들아! 힘들 모아줘!


땅늘이기

나무 없애기

신의 권능으로 나무와 바위를 없애고 땅을 늘이고 줄일 수 있다. 나무와 바위를 클릭하면 사라지면서 +5, +30의 신앙심이 획득된다. 땅을 늘이고 줄이는데는 약간의 신앙심이 사용된다. 스샷에서는 흐릿하게 잘 보이지 않지만 빈공간으로 만든 일정한 넓이의 땅에는 사각형의 주택 부지가 생성된다. (게임내에서는 abode라고 부른다.) 이 부지는 빈땅의 크기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지며, 큰집에는 더 많은 수의 주민이 살 수 있다.


집은 이렇게 생겼다. 후에 기술이 발전하면 다른모양의 집을 짓게 된다. 집에 올라간 파란 깃발은 인구를 늘릴 준비가 되었다는 뜻. 깃발이 올라간 집을 클릭하면 새로운 주민이 집에서 나온다.



파란옷을 입은 주민들. 이 주민들은 집없이 오래 방치해두면 죽는다. 얼른 부지를 만들어 집을 짓게 해야한다. 밖에 나와있는 파란옷의 주민을 클릭하면 +100 이라는 숫자가 뜨며 hp를 회복해 주는것 같다. 지쳐서 앉아있는 주민에게 클릭해주면 막 뛰어다닌다.


위에서 소개했던 광장을 만들어주면 나타나는 흰옷의 주민들. 이들은 집주위를 돌아다니는데, 파란옷의 사람들 처럼 집 바깥에 있다고 해서 지치거나 죽지 않는다. 또 클릭해서 hp를 줄 수도 없다. 정착민이라는 뜻인것 같다. 뒤쪽으로 한단계 발전된 하얀색 집도 보인다.



신인 플레이어가 주민들을 직접적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방법. 토템이라고 불리며 신앙심 100을 소모한다. 이 토템이 떨어진 자리로 서성이던 주민들이 모여든다. 스샷은 새로 발견한 재단에 토템을 지정하여 재단을 새로짓고 있는 모습.


이전에 완성했던 제단. 이곳에서는 다른 신과 대전을 벌일 수 있다. 게임의 특징중 하나인데, 마치 페이스북의 대화창 처럼 cpu들이 대화를 하고 나에게 대전신청을 걸어오기도 한다. 멀티플레이를 지원 한다는데 아마 멀티플레이 역시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재단으로 들어갔을때의 모습. 오른쪽의 하얀부분에 대화가 올라오는데 지금은 가능한곳 까지 진행을 해서 대화가 올라오지 않는다. 어린애가 아빠가 올때까지 게임할수 있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왠지 재미있다.

모두 진행을 해버려서 스샷을 찍지는 못했지만, 전쟁의 경우 RTS게임과 비슷한 느낌이다. 실제 게임에서 보다 좀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전투맵으로 이동하여 빠른 속도로 집을 짓고 인구를 불려나가야 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인구(병력)이 모였다 싶으면 토템을 사용하여 적의 집을 부수고 죽이면 된다.



우측의 노란것은 광산인데 광석을 캐서 우측상단의 자원중 하나인 보석을 늘일 수 있다.

cpu와의 전투중 전멸전도 있지만 누가 더 광석을 많이캐는지를 대결하는 게임도 있다. 물론 광석이고 뭐고 적을 모두 전멸시키면 이기기도 한다.






좌측상단의 책을 누르면 여러가지 자원카드, 기술 과학카드, 스킬 등을 볼 수 있다. 이런 자원등을 이용하여 새로운 기술이나 더 나은 집등을 언락하고 발전할 수 있다. 



지도에서나 볼 수 있는 등고선 형식의 그래픽이 눈에 띈다. 스샷에서 마우스 커서의 부근에 보물상자가 얼핏 보이는데, 보물상자가 있는곳(혹은 묻혀있는곳)에는 불꽃 같은것이 일렁인다. 신의 권능을 이용하여 보물상자를 파내면 자원카드를 얻을 수 있다. 자원카드는 재단에서 cpu와 전쟁을 벌여 이겨도 얻을 수 있다.



게임 진행중에 나의 땅을 잠식한 오염지대. (색맹테스트 하는 그림 같이 생긴 거뭇거뭇한 원들) 처음에는 없었는데, 무엇때문인지 저렇게 넓게 퍼졌다. 다른곳에도 조그맣게 있던 오염지대는 시간이 갈수록 퍼지는데, 아직 어떻게 정화하는지는 알지 못했다. 또 주민들을 물어 죽이는 늑대를 처치할 방법도 아직 잘 모르겠다.
추가 : 좀더 진행해 봤는데 늑대의 경우 급한대로 10k의 신앙심을 소모하는 신의 손가락의 사용하여 눌러죽일 수 있었다. 오염지대 역시 beautify 권능을 사용하여 없앨 수 있음을 확인했다.



첫번째 스샷과 동일한 지역. 오염지대가 없어지고 광장주위가 초록빛깔 언덕이 되었다.

홈쇼핑 광고에서나 볼수있을법한 비교샷. 가운데는 beautify의 제한시간 8초동안 열심히 닦은 부분이고 주위의 어두운 부분은 닦지 못한 부분.

beautify 로 슥삭슥삭 닦으면 그 부위만 반짝반짝 빛난다. 오염지역 뿐 아니라 보통 지역도 닦으니 반짝반짝해진다.


우상(한줄기 빛: 토템이 있는 부분)에 주민들을 집합시키면 뚝딱거리면서 재건한다. 우상이 완성되면 그에 맞는 보상(영역 확장이나 기술, 자원카드)을 받을 수 잇다.


내가 할 수 있는것은 클릭밖에 없다. 집을 클릭하여 신앙심을 획득하고, 인구를 늘리고, 지친 주민에게 활기를 주고, 땅을 늘이거나 줄이고, 토템을 활성화 시키는것. 원시시대에는 이정도의 조작이 모두이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다. 블랙엔 화이트보다 단순해진 조작은 게임을 힘들여 배울 필요없이 직관적으로 접근 가능하게 만들어 진것 같다. 다만 초반 광장을 만들기 전까지 반복되는 집클릭은 게임을 지루하게 만들수도 있지 않나 생각된다. 또 주민들을 이동시키거나 보물상자를 얻기위해 땅을 파고 길을 만들고 있으면 내가 포크레인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그래도 생각보다 재미있고 빠져들게 만든다. 다음단계로의 발전에 대한 궁금증 때문인것 같기도 하다.
꽤 오랜시간 플레이 했음에도 아직 원시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것이 얼리엑세스라 그런건지, 내가 플레이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서 청동기 시대의 모습을 보고싶다.
아직은 조작도 불편하다. 나무나 돌을 없애거나, 신앙심을 획득하거나 하려면 클릭을 해야하는데, 더블클릭을 하면 스마트 지형늘이기가 된다. 때문에 실수로 신앙심도 쓰고 집도 부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곳곳에 버그가 존재하는데 업데이트 되면서 고쳐지겠지? (대표적으로 눈에 띄는 것은 좌측 상단의 인구수 그래프가 한번 달성해도 숫자가 바뀌지 않는 것. 껏다키면 제대로 되어있다.많은 버그리포트가 포럼에 적혀있다.) 이 게임의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